C'est la vie
대만 - 먹으러 떠난 가오슝 여행기 #1 본문
이번 포스팅은 가오슝 여행기입니다.
2011년에 갔던 여행인데요
저희 남편이랑 저는 타이페이보다
가오슝을 더 좋아해요^^
북적북적한 타이페이보다 적당히 사람구경하고
설렁설렁 돌아다닐 수 있는
가오슝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
타이페이에서 가오슝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탔습니다.
가오슝까지 3시간 반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
가오슝에서 묵었던 호텔은 체인호텔인 "KIndness Hotel"
이름처럼 직원분들 다 친절했구요
방사이즈는 좀 작은 느낌이었지만 1층 조식뷔페도 맛있고 좋았어요
역이 바로 옆이고 바로앞엔 작은 시장도 있어서 편했습니당.
편의점이랑 50란도 바로 옆에 있어요
벽걸이 TV도 있구요
욕실도 깔끔합니다...굿굿
미니 냉장고도 깨끗하고 수납공간 많아요
짐 놓자마자 호텔앞 시장에서 지파이랑 쩐쭈나이차, CC레몬 사옴
ㅋㅋㅋ 씨씨레몬 좋아하는데 이제 못 마시네요T.T
지파이.....맛있긴 한데 금방 질리기도 합니다.
호텔 근처에 전에 포스트에서 말했던 주황색 간판 체인점? ㅋㅋ
반가운 마음에 들어가서 또 먹었습니다.
또 속아서 면요리를 시켜버렸을까요,,,,? 남편 바보....
여기저기 동네 둘러보다 팔방운집을 발견하고
지나치지 못해서 사왔습니다.ㅋㅋㅋ 대단하지요
편의점에서 마파두부덮밥도 사왔어용~~
나름 이리 저리 걸어다녀서 배가 꺼진 상태였어요
남편과 둘이서 폭풍흡입!!!
군만두 사랑해요
다음 날 이케아로 갔습니다~ 인테리어 소품을 좋아해서
이케아 너무 좋아요>.<
여긴 바로 옆에 까르푸가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
들어갑시다~~
매장은 사진을 못찍기 때문에 스킵하고요....
앗!!!! 여기예요!!! 주황색 간판 체인점 T.T
당연히 또 시켜 먹었습니다 ㅋㅋㅋ
저는 오므라이스랑 돈까스 세트
남편은 이번엔 제대로 골라서 소고기덮밥 ㅋㅋ
비비기만 했어요
먹지 않았습니다>.<
이거 대박 맛있어요T.T
저렴하고 양 푸짐한데 맛까지 좋아서 완전
아련한 새우튀김......
철판에 나와서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까지..
밑에 숙주가 수북히 쌓여있구요 소스랑 두부랑 오므라이스
돈까스에 새우튀김까지...>.<
완벽하구나....
까르푸에서 산 온 먹거리들....ㅋㅋㅋ양이 장난 아니죠
오른쪽밑에 파란봉지 밀크티 타먹는 건데 왕추천합니다!!!
저 한 봉지에 100대만달러였어요.
에그타르트랑 빵들....하아.....
이케아에선 전등갓이랑 케이크랑 파이틀 사왔어요
사고 싶은 거 너무 많았는데T.T
짐이 많다고 안된다 하여 못사고 달랑 두개...
속이 느끼할 때 저 Q라고 적힌 컵라면 김치맛 잡숴보셔요~
맛있어요
아!!!!!!!!!!! 이건 이케아에서 나와서 길건너에 트럭에서 아저씨 두분이 구워서 파시는 건데요
사람들 줄이 길게 나있길래 호기심반 사봤는데
너무 맛있어요....T.T 한국의 부침개와 뭔가 다른 맛인데
저 소스 두개를 섞어서 찍어먹으니까
와아.......아직도 장사하고 계실까요...먹고 싶어요...
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이나 덧글이 힘이 됩니당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