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'est la vie
시아버지께서 사다주신 멍게 케이크?? 본문
저희 시아버지께서는 왠만해서는
저희가 있는 2층으로 안 올라오시는데
가끔 먹을 걸 사다주실 때는
꼭 가져다 주십니다^^ㅎㅎ
오늘도 갑자기 누가 노크를
하길래 문을 열어보니
함박웃음을 지으시며
"이거 진짜 맛있어 새로 나온 케이크야"
하시며 박스를 건네주고 가셨어요
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박스를......
잉??????
열어보니 모양이 요~상합니다!!!!
꼭 멍게같이 생겼어요 ㅋㅋㅋ
이리보고 저리봐도 울퉁불퉁 ㅋㅋ 멍게같아요
베어물면 입 아플 것 같았는데
의외로 부드럽게 한 입 >.<
초코크림이 안에 가득하구요 저 하얀것은 크림이 아니라 머랭쿠키예요
예전에도 속았는데 항상 하얀것만 보면 크림인 줄 압니다 저는:::
너무 커서 반만 먹고 넣어뒀어요 나중에 또 먹어야지 ㅎㅎ
암튼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요런 케이크 처음봅니다.
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이나 덧글이 힘이 됩니당^^